'주인 잃은 택배'…폐쇄기간 '수만 개' 보관중
뉴질랜드 포스트는 폐쇄 기간 중 사업체가 문을 닫아 배달할 수 없는 수만 개의 택배를 보관하고 있지만,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국의 경보 수위가 낮아지면서 밀린 업무에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초까지는 사업체에 배달될 약 8만개의 택배가 보관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6만2,000개로 줄어들었고 3단계로 낮아져 사업체들이 다시 문을 열면서 보관중인 택배 물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문을 닫은 사업체에는 배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택배를 우편함에 남겨두거나 특정 장소에 두도록 요청하는 주거지와 달리, 사업장에서는 특히 서명을 필요로 할 경우 택배를 맡길 곳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는 크라이스트처치에 본사를 둔 투아타라(Tuatara Machinery)와 같은 농촌형 전 지형 차량을 주로 농부들에게 판매하는 사업체에 영향을 미쳤다.
투아타라의 대표 제프 힐은 차량을 다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전문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노트북을 농촌의 고객에게 배송했다. 그러나 뉴질랜드 포스트는 폐쇄로 인해 쿠메우에 있는 농부의 사업체로 택배를 배달할 수 없었다.
회사 대표는 "택배 추적 정보에 따르면, 아직도 택배가 창고에서 처리되고 있다고 나타나"며, 발송인이나 수취인에게 연락해 다른 주소지로 배송하려는 시도조차 없었다는 사실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트북이 필수적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했으며, 동일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또 다른 농부 고객도 있고, 이 프로그램이 설치된 유일한 노트북이었기 때문에 우리 사업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포스트 대변인은 평상시에는 우편국이 발송인에게 연락하여 대체 배달 선택권을 문의했을 수도 있지만, 폐쇄 기간 동안에는 필수적인 물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경보수준 4단계 폐쇄가 시작된 첫날 뉴질랜드 포스트에 들어간 물품은 4만3,000여개에 달해 사업체에 전달되지 못했다. 나머지 절반의 택배는 2주 내내 네트워크에 들어가 있었다.
현재 우체국 창고에 보관 중인 소포 중 절반은 뉴질랜드의 유일한 4단계 지역인 오클랜드에 있으며, 나머지는 3단계지역 창고에 남아있다.
우체국 대변인은 사업체가 문을 열면 배달도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배달 못한 택배 물량이 늘어나면서 네트워크를 통해 일부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녀는 문을 닫은 사업체에는 택배를 보내지 말아 줄 것을 요청하며, 소포를 보낼 주소가 적절한 주소인지, 서명을 할 경우 받을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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