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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평균 2만5,000달러 감소…집값 하락이 원인

2022년 5월 4일
2분 분량
신용평가 기관인 센트릭스(Centrix)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금년 3월 사이 주택융자 금액이 약 2만5,000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센트릭스의 스튜어트 백스터 분석전문가는 주택 가격이 하락에 맞물려 대출금도 약 6.8% 정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 주택대출 금액도 3월 들어서만 전년 3월 대비 1/3정도로 줄어들었으며, 이는 주택 시장에서 경쟁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백스터는 이와 같은 동향으로, 주택 시장이 매수자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하면서, 가격 협상에서 매도자보다 매수자에게 유리한 편으로 결정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은행 대출에 대한 수요도 작년 4월에 비하여 12% 정도 줄어들었으며, 주택 시장 진정을 위해 정부가 취한 금융 억제 정책으로 인해 주택 담보 대출이 실질적으로는 30% 정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해 말에는 주택 담보 대출의 40%가 승인이 났지만, 지금은 34%의 승인으로 떨어져 6%나 줄어들었지만, 주택 시장의 경쟁 면에서는 15% 정도의 매수자들이 줄어든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정부는 주택 대출 규제를 완화하려고 검토 중이지만, 금융 기관들은 아직까지는 까다로운 대출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지난 12월 평균 주택 담보대출 금액은 37만6,000 달러였으나, 3월에는 35만1,000 달러로 줄어들었다.


반면, 첫 주택 구입자들에 대한 주택 담보대출 금액은 12월 50만 달러에서 금년 3월에는 53만1,000 달러로 늘어났다.


백스터는 첫 주택 구입자들의 대출 금액이 늘어난 데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주택 시장이 둔화되면서 낮은 금액의 주택들이 더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첫 주택 구입자들의 비중은 전체 대출 신청자의 20% 정도이므로, 이들의 대출 금액은 매달 제법 늘어나고 있다고 해석했다.


센트릭스의 자료에서, 첫 주택 구입자들의 대출 중 83%는 최고 30년 기간으로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 30년 만기 신규 주택대출 비율


센트릭스는 4월 신용지표 보고서에서 더 긍정적인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오미크론으로 인한 규제들이 서서히 풀리면서 비즈니스 신용이 회복되기 시작한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비즈니스 대출 수요는 작년 4월과 비교하여 7%정도 줄어들었지만, 신규 신청자 수는 3월에 비해 4% 정도 늘어났다.


여전히 농업과 여행 관광 및 요식업계 들은 불투명한 상황으로 채무 불이행이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 달부터 약간 개선되는 신호들이 보이고 있다고 백스터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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