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 검사중단 후...'국경서 Covid-19 사례 급증?'
정부가 지난 6월 실시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출발 전 검사를 중단한 이후 Covid-19 국경 사례는 거의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발 전 검사를 중단하기 전 일주일 평균 일일 국경 사례는 65명이었지만, 지난주에는 307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부는 7월 22일(금요일) 발표를 통해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신규 확진자가 359건이라고 밝혔다.
오타고 대학 역학자인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이것은 나쁜 징조며, Covid-19 변이가 그 어느 때보다 빨리 도착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서 나타난 새로운 변이가 뉴질랜드에 도착해 지배적으로 자리잡기까지 아주 짧은 시간이 걸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외서 입국한 여행객들은 뉴질랜드에 도착한 날이나 다음 날 그리고 5, 6차에 신속항원검사인 RAT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베이커 교수는 증가세가 크진 않았지만,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정부는 당시 출국 전 Covid-19 검사를 백지화하면서, 감염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의 감염 확률은 이전의 2~3%에 비해 현재 4%이다.
베이커 교수는 출발 전 검사가 재개되기를 원한다며, 항공사들이 이를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옵션 중 하나는 공항에서 항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행해지는 RAT 검사로 만약 양성 반응이 나온다면 그들의 여행을 일정 기간 연기하는 것입니다."
그는 이것이 지역사회 감염률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지만, 비행기의 감염자 수를 줄이고 뉴질랜드에 새로운 변종이 도착하는 것을 늦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출발 전 음성 검사는 장거리 항공편, 특히 북반구 국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만 필수 요건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테 푸나하 마타티니 연구원의 전염병 모델러인 디온 오닐은 출국 전 검사가 이전에 많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해외 입국자들에게 불필요한 번거로움만 일으켰다고 말했다.
"국가적인 수준의 방역 대책으로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데, 개인적인 수준에서 출발 전 검사 중단은 합리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출발 전 검사가 승객과 승무원 모두에게 더 안전한 항공 여행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을 필수 사항으로 적용하기 보다는 개인들에게 권고하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즉,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스스로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닐 박사는 최근 발병이 전 세계적으로 Covid-19에 감염될 위험을 증가시켰다고 말하며, 다른 나라에서도 감염자가 증가하는데, 이것은 대부분 Covid-19 BA.5 하위 변이가 재감염을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아예사 베럴 Covid-19 대응 장관은 서면을 통한 성명에서 현재 시행 중인 모든 조치들이 충분한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출발 전 검사는 특히 공항으로 이동하는 동안 그리고 사람들이 비행 도중의 감염 위험으로부터 Covid-19가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보장된 방법이 아니었다."
베럴 장관은 최근 국경 감염사례의 증가가 "일일 지역사회 신규 사례의 숫자에 비해" 지역사회 확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만큼 높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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