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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홍수피해, 보험 청구액 최소 4380만 달러 이상

2021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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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위원회의 잠정 수치에 따르면, 최근 캔터베리 홍수로 인한 피해는 3,500여건에 이르고, 보험청구액은 4,380만 달러 이상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잠정적인 피해 상황으로 그 피해금액은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캔터베리 보험 고객들로부터 접수된 3,538건에는 2,327건의 부동산 및 유체동산 청구, 288건의 자동차 청구, 842건의 상업 및 사업 관련 청구, 77건의 농작물 및 기타 가축 손실에 대한 청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팀 그래프턴 보험위원회 최고 경영자는 이 수치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발생한 홍수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큰지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증가하면서 파괴적인 기상현상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말해왔지만, 슬프게도 그러한 패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했다.


정부는 홍수로 피해를 입은 캔터베리 주민들을 돕기 위해 400만 달러를 배정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극심한 홍수가 뉴질랜드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오클랜드대학 토목환경공학과의 아사드 샴셀딘 부교수는 사람들은 기상이변이 신의 행위가 아니라 기후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기상 현상으로 인해 집과 기반시설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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