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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변종바이러스 국경 통과시…4단계 봉쇄 필요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8일


뉴질랜드는 만약 오클랜드에서 영국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한다면, 지난 8월의 3단계 봉쇄를 반복하는 것은 아마도 변종 바이러스를 봉쇄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B.1.1.7 변종(다른 바이러스보다 적어도 50% 최대 70%까지 확산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추정됨), 이 변종 바이러스는 현재 영국에서 파괴적인 수준의 3차 파동의 중심에 서 있다. 영국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일일 사망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서면서 다시 봉쇄되었다.



오클랜드대학 물리학자이자 질병 모델러 인 Shaun Hendy는 Newshub에 이전 바이러스가 두 사람을 감염시켰다면, 이제 이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는 최소 세 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는 확실히 더 심각하며, 확산 속도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이 변종은 분명히 우리가 질병을 통제하는 방식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별 것 아닌 것처럼 들리지만, 성장은 기하급수적이다. 예를 들어,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다른 두 사람을 감염시킨다면, 다섯 개의 전염 사슬이 있은 후에 32명이 감염된다, 그런데 변종 바이러스가 세 명을 감염시킨다면 243명이 감염돼 기존 바이러스 감염보다 거의 8배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1월 7일 현재 8건의 영국발 B.1.1.7 사례들이 뉴질랜드 국경에서 발견되었다. 7일 오후 1시 업데이트에서 보고된 새로운 사례(4건)의 절반(2건)은 새로운 변종 사례였다.


해외에서 감염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 국경에는 여전히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Hendy는 "우리는 여전히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방문한 곳 스캔을 계속하고 COVID Tracer app에서 블루투스를 켜고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우리가 방심하여 정기적인 앱 사용이 아닌 극히 일부만이 앱이 사용한다면, 우리는 또 다시 경제적으로 파괴적인 경보수준 4단계의 폐쇄를 감수해야만 한다.


Hendy 교수는 잠재적으로 3단계가 반드시 효과적인 것은 아니라며, 3단계 하에서는 이 변종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4단계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우리가 얼마나 운이 좋은지 알기 위해서는 간단히 해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보기만 하면 된다. 삶은 평범해 보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만족하는 것은 매우 쉽지만, 해외 사람들에게는 지금 대유행은 보통 일이 아니다. 증상이 있으면 출근하지 말고 GP나 Healthline에 전화하면 된다. 절대 방문하면 안된다.

캘거리대학(University of Calgary) 연구원인 Malgorzata Gasperowicz에 의한 다양한 봉쇄 시나리오에서 새로운 변종과 그것이 어떻게 작용할지 분석한 결과, 뉴질랜드가 4단계를 작동하지만, 잠재적으로는 원래의 바이러스보다 3배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나타났다. 뉴질랜드는 지난 3월과 4월 4단계에서 한 달 이상을, 3단계에서 몇 주를 더 보낸바 있다.


하지만 8월처럼 국내에서 전염 사례들이 처음에 발견되자마자 빠르게 움직인다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뉴질랜드는 경보 단계를 제정하기는커녕 공개하기도 전인 3월에 두 자리 수의 환자를 기록했지만, 8월에는 오클랜드가 처음 소수의 환자가 발견된 다음 날 바로 3단계에 진입했다.


Hendy 박사는 좋은 점은 4단계가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지난 3월과 4월에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질병을 제거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COVID-19에 대한 엄격한 접근 방식은 전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을 정도로 너무 느리게 움직이거나 약하게 움직이는 국가들보다 사망률이 더 적고 경제 회복이 더 빠르게 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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