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아일랜드, 1월 21일부터…무검역 입국가능

쿡 아일랜드 국민들은 1월 21일부터 검역을 거치지 않고 뉴질랜드로 여행할 수 있다. 단, 뉴질랜드에서 쿡 아일랜드로 여행하는 키위들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Jacinda Ardern 총리는 쿡 아일랜드의 Covid-19 지위를 확인하고, 엄격한 건강 및 국경 프로토콜의 시행에 따라, 앞으로 쿡 아일랜드에서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승객들을 위해 검역절차 없는 여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는 쿡 아일랜드를 여행하고자 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Ardern 총리는 앞으로 양방향 여행을 재개하기 위해 단계적 접근법을 취할 것이며, 모든 안전 프로토콜이 충족될 수 있는 경우에만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쿡 아일랜드의 마크 브라운 총리는 일방적으로 검역 없이 여행하는 것은 쿡 제도 사람들이 뉴질랜드의 필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하며, 이것을 시작으로 양 방향의 자유로운 이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쿡 아일랜드는 자국민들과 쿡 아일랜드의 근로자 및 거주 허가를 보유한 사람들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며, 양방향 여행 버블은 2021년 1분기 개항을 목표로 양국 정부에 의해 여전히 추진되고 있다.

쿡 아일랜드로 돌아가려면 출발지에서 96시간 이내에 Covid-19 음성 결과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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