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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타운 트래킹 회사...“No jab, No walk”

뉴질랜드 대표적인 관광 코스중의 하나인 퀸스타운 지역 트래킹 운영회사는 완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친 고객들만 트래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밀포드 트랙과 루트번 트랙의 트래킹 안내 운영회사인 얼티메이트 하이크스 사는 Covid-19 대유행으로 보통 때보다 훨씬 위험한 환경 속에 있다고 하며, 일정기간 동안 함께 걷고 지내야 하는 독특한 관광 상품 특성상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노엘 색슨 매니저는 더구나 트래킹은 위치적으로 동 떨어진 산악 지대에 위치하면서, 만일 백신 미접종자로 인하여 가이드나 다른 고객들에게 바이러스 전파 사례가 발생한다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두가 다 위험한 상황이지만, 최선의 선택으로 완전한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만을 위해 트랙을 오픈 할 것이며, 예약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색슨은 지난 주 이와 같은 정책을 웹사이트를 통해 이미 밝혔으며, 트래킹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와 같은 정책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도 몇몇 있었으나 예약을 취소했다고 하며, 회사의 시책에 불만이 있는 고객들은 2%가 채 안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밀포드 트랙과 루트번 트랙의 안내 없는 트랙을 관리하는 보전부 DoC의 데이비드 벗 지역 매니저는 다가오는 시즌을 맞이하여 모든 숙소 헛의 레인저들은 완전하게 백신 접종을 마치고, 보건부의 규정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숙소인 헛에서는 서로간 물리적 거리 2미터 두기나 마스크착용들이 요구되고 있다.



데스티네이션 퀸즈타운의 폴 아보트 대표는 어티메이트 하이크스 사의 정책을 지지 하면서, 특성상 외진 곳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아보트 대표는 퀸즈타운의 다른 업체들이 완전한 백신접종 정책을 제시한 것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에어뉴질랜드도 내년 2월부터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백신접종을 마친 고객들만을 탑승하도록 할 예정이며, 주요 행사 이벤트 주최측들도 모두 이와 같은 정책을 쓸 것으로 전했다.


이에 대하여 퀸즈타운의 한 호텔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고객의 완전한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방법은 없으나, 곧 시스템이 가동되면 이를 따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백신 패스포트’를 발급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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