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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장애인 접근성향상 위해 기금조성 시작

2021년 7월 1일
2분 분량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는 도시 내 장애인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처음으로 개선준비 자금을 특정해 할당했다.


한 시의원은 현재의 모든 계획과 규칙이 사회에서 다른 소수민족을 용인하지 않는 방식으로 장애인을 차별한다고 말한다.


21세의 루벤 클레브(Reuben Cleave)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데, 이것은 그가 다르게 걷고, 말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오타우타히(Otautahi) 즉, 크라이스트처치의 일부 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불행하게도 휠체어로 들어갈 수 있는 친화적인 장소는 극 소수에 불과하다.


올해 웹 디자인 디플로마를 마친 그는 현재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자신만의 열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휠체어 타고 할 수 있는 활동과 도시 주변에서 휠체어를 타고 쉽게 조인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는 장애인 전용 웹사이트를 만들고 있다.

"저는 크리스트처치와 뉴질랜드에 휠체어를 타고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있는 다른 웹사이트가 없기 때문에 이 웹사이트를 만들고 있다."


지난 달, 그는 장애인들에게 이 웹사이트 구축 여부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는 전국적인 설문조사를 내놓았고, 이 아이디어에 수십 명의 응답자들의 지지가 있었다.


클레브는 길거리와 매장 입구에 더 많은 경사로를 설치함으로써 즉각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2014년에 발표한 뉴질랜드 장애설문조사(New Zealand Disability Survey)에 따르면, 뉴질랜드 인구의 24%가 장애인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의원 애런 킨은 접근성 규제를 담당하는 소 위원회의 의장직을 맡고 있다.


킨 위원장은 장애인들은 사회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디자인과 직장 내에서 소외되어 왔다고 말하며, "제겐 편견에 대한 문제가 있다. 우리가 시설이나 도시 주변에 건물을 짓지만 그들은 장애인을 차별한다”고 밝혔다.


그는 2층이나 3층짜리 상가 건물을 지으려면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데, 이것은 자동적으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2층이나 3층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킨은 뒷문이나 골목을 통해 휠체어가 접근할 수 있다면 이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모든 남자나 여자, 나이나 피부색 또는 특정한 종교를 가진 사람이 뒷문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해 보라…… 하지만 사회가 장애인에게 그렇게 하는 것은 용인되는 것 같다”고 꼬집어 말했다.


한편, 현재 건축법에는 주거용 건물에서 장애인의 접근성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는 처음으로 장애위원회가 개선을 위해 접근할 수 있도록 10만 달러를 배정했다. 비록 큰 액수는 아니었지만, 킨은 앞으로 더 많은 자금이 조성되기를 희망했다.


킨 시의원은 "진입로와 화장실 문 교체 그리고 표지판 설치 및 보도의 절단 등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접근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자금 지원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크라이스트처치가 세계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클리브의 웹사이트가 완성되려면 적어도 6개월이 더 걸릴 것이지만, 그는 이 웹사이트로 인해 접근성의 중요성에 대한 도시와 직장 내 대화를 발전시키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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