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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비자 만료, 유학생들 出國준비…유학시장 붕괴되나

현재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중 일부 유학생들의 비자가 만료되면서, 상당수의 학생들은 뉴질랜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1월 중순 기준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해외유학생 4만 명 중 절반 정도가 3월 말로 학생비자가 종료된다고 한다.



Education New Zealand에서는 비자 종료가 예정돼 있는 2만여명의 학생 중 약 40% 정도는 비자를 연장하고 뉴질랜드에서 게속 공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그렇게 예상한대로 연장한다 해도, 올해 유학생 수는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에는 10만명 정도의 유학생들이 한 해를 시작한데 비해 올 해는 2만5찬에서 3만 명의 학생들이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교육시장이 크게 어려울 것 같다.


지난 1월 말, Universities New Zealand의 Chris Whelan은 유학생 숫자가 감소하면 대학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Schools International Education Business의 Patrick Walsh 회장은 정부의 추가 자금 지원이 없다면, 학교는 직원을 해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어 코스를 운영하고 있는 어학원 협회인 English New Zealand의 Darren Conway 회장은 어학원이 현재 정규 등록학생들이 상당히 줄어 극히 일부분 만으로 운영 중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Conway 회장은 정부의 긴급 지원으로 일부 학교들이 6월까지는 버틸 수 있게 되겠지만, 정부가 올해 어떤 계획이 있는지 가능한 빨리 방향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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