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공항, 사상 최대 이용객 기록 전망
- WeeklyKorea
- 2025년 12월 24일
- 2분 분량
국제선 재개 효과 톡톡

와이카토 지역의 관문인 해밀턴 공항(Hamilton Airport)이 국제선 재개와 국내선 경쟁 확대에 힘입어 올해 말 사상 가장 바쁜 한 달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밀턴 공항은 2025년 12월 1일부터 제트스타(Jetstar)가 해밀턴–크라이스트처치 노선에 매일 제트기 운항을 시작하면서, 연말 여행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앞서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도 지난 9월 같은 노선에 제트기 서비스를 재개했으며, 공항은 지난 7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
이 같은 변화로 인해 해밀턴 공항은 2025년 12월 한 달간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쟁이 요금 낮추고, 여행 수요 되살렸다”
마크 모건(Mark Morgan) 해밀턴 공항 최고경영자(CEO)는 제트스타와 에어뉴질랜드의 제트기 운항으로 해밀턴–크라이스트처치 노선 수용 능력이 7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제트스타 같은 저비용 항공사의 진입은 그동안 국내선 요금 부담으로 여행을 미뤘던 소비자들을 다시 시장으로 불러들이는 효과가 있다”며 “경쟁이 늘어나면서 항공권 가격도 한층 완화됐다”고 말했다.

해밀턴 공항은 현재 웰링턴–해밀턴 노선도 함께 운영 중이다.
국제선 재개, 와이카토 성장 신호탄
지난 7월 국제선이 재개되면서 해밀턴은 다시 뉴질랜드의 국제 관문으로 기능하게 됐다. 제트스타는 현재 해밀턴–시드니, 해밀턴–골드코스트 노선을 운항 중이다.
제트스타 항공 최고운영책임자(COO) 맷 프란지(Matt Franzi)는 “지난 6개월간 수요가 매우 강했다”며 “해밀턴에서 바로 출발하는 국제선이 키위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관광업계도 ‘직격 효과’
국제선 재개는 지역 관광산업에도 즉각적인 긍정 효과를 주고 있다.
호빗 촬영지로 유명한 호빗튼 무비 세트(Hobbiton Movie Set)의 관광 총괄 매니저 셰인 포레스트(Shayne Forrest)는 “호주에서 출발한 관광객들이 뉴질랜드 도착 몇 시간 만에 와이카토 명소를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밀턴 공항에서 호빗튼까지는 차로 30분 거리로, 와이카토가 제공하는 다양한 관광 경험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공격적 성장 전략…이용권역 확대 확인
해밀턴 공항은 국제선 재개를 위해 국경 통과 시설, 보안 검색, 출입국 인프라를 새로 구축했으며, 이 기반 위에서 국내 제트 노선 확대도 가능해졌다.
모건 CEO는 “국제선 노선들이 기대 이상 성과를 내고 있으며, 공항 전체 이용객 수는 기록적인 수준”이라며 “2026년에는 보다 심층적인 이용객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공식적으로는 베이 오브 플렌티, 뉴플리머스, 혹스베이 등 인근 지역은 물론, 더 먼 지역에서도 해밀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역 전체가 공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입니다. 전반적으로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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