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 남섬에서 출발하는 무검역 여행 승인...20일 도착부터
호주는 10월 20일 수요일부터 남섬에서 도착하는 여행객을 상대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16일, 호주 보건부의 의료 책임자 폴 켈리 교수는 다음 주 화요일 밤 11시59분부터 출발하는 완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출발 72시간전 PCR 음성검사 증빙 자료를 제시하고, 도착후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되면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해당하는 여행객들은 지난 14일 동안 북섬에 다녀오지 않았다고 자진 신고하여야 한다.
에어뉴질랜드의 고객 관리 관계자는 호주의 규제 완화로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로부터 환영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하며, 지난 8월 호주와의 여행 버블로 뉴질랜드로 여행을 왔다가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뉴질랜드는 호주 정부로부터 이를 어떻게 시행하는 절차상의 내용과 시행 대상의 증빙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을 남은 며칠 동안 명확하게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켈리 호주 보건 책임자는 우선 남섬에서 출발하는 여행은 허용하지만, 북섬은 오클랜드 이외의 지역에서도 델타 변이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10월 31일 밤 11시59분까지는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들은 ‘레드-존’ 지역으로 분류하여, 모든 탑승객들은 도착과 함께 14일간의 MIQ 격리를 하여야 하지만, 그나마 호주 내 한정된 MIQ시설 배정으로 수요가 많아 좌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실정이다.
호주 보건 당국과 보건위원회 (AHPPC) 는 뉴질랜드에서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단계별로 기준을 수정할 계획이지만, 우선은 10월 30일 토요일까지는 남섬과 북섬에 대하여 분리적 조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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