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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유행 종료 후 ‘신규 확진자 2명 발생’

병원 응급실 대기실 ‘관심 장소’ 지정


Waitākere Hospital. (Source: rnz.co.nz)
Waitākere Hospital. (Source: rnz.co.nz)

뉴질랜드에서 공식적으로 홍역 유행이 종료된 지 불과 3주 만에 오클랜드에서 신규 홍역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Health New Zealand는 이번 확진자들이 같은 가구 구성원이며, 최근 해외여행과 관련된 사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즉시 접촉자 추적에 착수했으며, 노출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노출 장소에는 2월 17일 싱가포르에서 오클랜드로 도착한 SQ281편 항공기와, 같은 날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30분 사이의 Auckland International Airport, 그리고 2월 21일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 Waitakere Hospital 응급실 대기실이 포함됐다.


특히 해당 항공기 31~46열 좌석에 앉았던 승객 중 아직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지 못한 경우, 헬스라인으로 연락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증상으로 시작해 얼굴에서부터 전신으로 번지는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보다는 먼저 전화로 알린 뒤 지침에 따라야 한다. 이는 병원 내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다.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가 해외여행을 통한 감염 유입 위험이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뉴질랜드의 홍역 예방접종률이 충분히 높지 않은 상황에서, 면역력이 낮은 집단이 존재할 경우 소규모 유행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홍역·볼거리·풍진 혼합백신(MMR) 2회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반드시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례는 홍역 유행이 공식 종료됐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보건당국은 개인과 가족의 면역 상태를 점검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신고 및 상담을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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