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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뉴질랜드 사용 승인…영국 發 변종'재 변이'

  • 화이자 Covid-19 백신…뉴질랜드에서 잠정 승인 받아

  • 영국 發 변종…다시 변이해 “백신과 면역체계 위험”



Jacinda Arden 총리는 언론에 2월 3일부로 화이자 백신의 뉴질랜드 사용이 잠정적으로 승인됐다고 말하며, 우리는 "모든 뉴질랜드 국민들이 안전하고 적시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등보다는 안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임시사용 승인은 백신이 일정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고 임상시험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Ardern 총리는 "오늘의 잠정 승인으로 이제 우리는 백신 접종에서 첫 단계를 위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화이자(Pfizer)는 뉴질랜드에서 사용이 승인된 최초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으로 국경지역 근로자와 필수요원들에게 가장 먼저 접종할 계획이라고 보건당국은 밝힌 바 있다.


Covid-19의 위험에 노출돼 감염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사람들도 먼저 백신을 맞을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은 하반기부터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다.


Ardern 총리는 1차 백신 분량 배치가 예상되는 상황에 따라서 국경근로자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우선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며, 이에 해당하는 백신은 다음 달부터 뉴질랜드에 도착하기 시작하는데, 그 분량은 뉴질랜드인 75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150만 도스를 주문했다.


뉴질랜드의 의료규제기관인 메드세이프(Medsafe)는 정부 내각회의에서 승인을 받기 전인 2일 백신접종에 대한 최종 논의를 위해 만났다. 3일 잠정 승인에 따라, 보건 당국자들은 연령대와 같은 백신 접종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정하도록 정부에 권고할 것이다.


Covid-19 대응장관인 Chris Hipkins는 Pfizer/BioNTech 백신이 3월 안으로 뉴질랜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찍 도착할 경우를 대비하여 모든 시스템을 확인 점검 중이라고 말하며, 국경 근로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되면 2~3주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Ashley Bloomfield 보건국장은 이번 결정을 내리는데 강력한 평가 절차가 있었다고 말하고, 이번 임시 승인은 Covid-19 대응에 있어 새로운 장을 시작하는 것이며,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접종할 이후의 모든 백신에도 동일한 엄격함을 적용할 것임을 확신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의 핵심 단계다. 또한 뉴질랜드 사람들이 지금까지 우리의 성공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쏟아 부은 엄청난 양의 노력을 인식하는 것도 좋은 점이다.


우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고, 아직 위기를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Pfizer와 BioNTech 백신의 임시 승인으로 중요한 이정표를 찍었다.


한편, 2월 3일 영국에서 최초 보도된 전염성이 강한 영국 발 변종인 Covid-19가 다시 변이를 일으켜, 재 변이한 바이러스가 면역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유전적 변화를 가질 수 있는 힘을 우려한다고 과학자들의 의견이 세계를 달구고 있다.



영국 정부에 조언하는 최고 과학자인 Calum Semple은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우려되는 돌연변이"가 영국 남부의 켄트(Kent)에서 처음 발견됐던 영국 변종(켄트종)에서 스스로 재 변이했다고 말했다.


SEAGE(Scientific Advisory Group)의 회원인 Semple 교수는 "우리가 E484K라고 부르고 가장 우려되는 돌연변이는 미국 일부 지역의 새로운 ‘켄트종’에서도 스스로 재 변이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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