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마타 비치 홉’ 행사... 12명 체포, 74건 음주 위반

‘황가마타 비치 홉(Whangamatā Beach Hop)’ 행사는 뉴질랜드 북섬 코로만델 페닌슐라 남동쪽 해안에 있는 황가마타 마을에서 열리는 행사다.

경찰은 이번 주말 동안 열린 축제에서 수십 건의 음주 운전 위반과 12명의 체포에도 불구하고 황가마타 비치 홉 행사는 "비교적 안전하게 치러졌다” 고 밝혔다.

경찰은 행사가 큰 소동 없이 잘 진행됐고 참석자 대다수가 안전하고 바르게 행동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음주 금지 위반으로 74건의 고지서를 발부하고 "다양한 법률 위반 행위"로 12명을 체포했다.

20명의 운전자는 과도한 음주로 인해 제재를 받았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로 음주 운전으로 인해 도로에서 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아직도 음주 운전을 자행하고 있다며, 일부 운전자들은 여전히 위험한 행태를 감수하고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