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킨스 장관, 지역사회서 오미크론 확인시…즉시 봉쇄하지 않을 것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장관은 오미크론이 지역 사회에서 발견된다 하더라도 즉시 봉쇄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역학 전문가인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신호등 시스템이 오미크론과 같이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전의 경보수준 4단계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지만, 힙킨스 장관은 신호등 시스템의 적색 경보를 이용해서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높은 백신접종을 보이고 있고, 오클랜드 시민들이 마침내 어렵게 이동의 자유를 얻었는데, 또 다시 봉쇄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원하지 않고 있다.
적색 경보에서는 집 밖으로의 이동이나 여러 사람들끼리의 모임을 중단할 수 있지만, 요식업소와 사회적 모임의 수를 기존의 경보2 단계 수준으로 제한할 수 있다.

오미크론은 이전의 어떤 다른 변이보다 전염성이 엄청나게 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지어 두 차례의 백신을 모두 접종한 사람들에게도 감염을 시킬 수 있지만, 다행이 그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도 MIQ 격리 시설에서는 오미크론 감염 사례들이 나오고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지역 사회에서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힙킨스 장관은 봉쇄를 포함한 이전의 단계별 경보수준 시스템은 여전히 사용이 가능한 방안 중의 하나지만, 정부는 이 시스템을 다시 사용하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미크론이 지역 사회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이 되어 보건 시스템이 감당하지 못하게 되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완전 봉쇄는 고려치 않고 있으며, 봉쇄는 최후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사회에서 두 건의 오미크론이 발생하였다고 보고 된다면 봉쇄 명령이 떨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힙킨스 장관은 그럴 일은 없다고 답했다.

힙킨스 장관은 신호등 시스템의 적색 경보로 시작되며, 거기서부터 상황을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미크론의 경우 사실상 보건 시스템의 실질적인 부담이 되지 않더라도 자동적으로 적색 경보가 발효될 것이라고 하며, 신호등 시스템의 도입은 상황에 맞추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오미크론이 많은 것을 바꾸게 할 것이라고 염려하며, 일단 지역 사회에서 나오게 되면 상당히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한 도시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게 될 것으로 전했다.
확산을 늦추기 위하여는 적색 신호가 초기에 발동되면서, 규제가 더 심한 기존의 경보수준으로 돌아가는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커 교수는 신호등 시스템의 적색 경보라도 새로운 변이의 확산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말했다.
그는 효과적으로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하여는 종전의 경보수준 시스템으로 환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힙킨스 장관은 MIQ로부터 바이러스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며, 어떤 시스템도 완벽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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