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어떻게 될까
- WeeklyKorea
- 5일 전
- 2분 분량

"금리 인하 기대는 아직..." 모기지 금리, 다시 상승세 타나
중동 분열·인플레이션 우려에 도매금리 반등
주요 은행들 "OCR 인상 시점 앞당겨질 수도" 전망
뉴질랜드 주택 소유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금리 하락기'가 예상보다 빨리 막을 내릴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최근 RNZ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주택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도매 금리(Wholesale rates)가 다시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시장에서는 기준금리(OCR) 인하 가능성을 점치며 금리 하락을 기대했으나, 최근 분위기는 급격히 반전되었다.
중앙은행(Reserve Bank)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4.5% 수준까지 떨어졌던 평균 2년 고정 특별 금리는 이미 5% 선을 다시 넘어섰다. 3년 이상의 장기 금리 역시 저점 대비 눈에 띄게 상승하며 5% 중반대를 향하고 있다.
웨스트팩(Westpac)의 켈리 에크홀드(Kelly Eckhold) 수석 경제학자는 "모기지 금리가 올해 내내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며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웨스트팩은 당초 12월로 예상했던 첫 번째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오는 9월로 앞당겨 수정 발표했다.

에크홀드 경제학자는 "현재 4% 후반에서 5% 초반인 금리가 조만간 5.5%에서 6% 범위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금융 시장 전문가들은 중동 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있으며, 이것이 결국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을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도매 시장의 스왑 금리(Swap rates)는 이미 내년 중반까지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금리 소강상태는 일시적일 수 있으며, 중앙은행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움직일 경우 금리 상승 폭은 더 가팔라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따라 대출 갱신을 앞둔 교민들은 무작정 금리 하락을 기다리기보다, 자신의 재정 상황에 맞춰 고정 기간을 분산하는 등 보수적인 대응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모기지 금리에 대한 추가 정보
중동 정세의 영향: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은 국제 유가 상승을 유발하며, 이는 뉴질랜드 내 수입 물가를 높여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기 어렵게 만드는 핵심 요인이다.
스왑 금리(Swap Rate)의 중요성: 은행들이 대출 자금을 조달할 때 기준이 되는 금리로, 실제 소비자에게 적용되는 고정 금리의 향방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지표다.
전문가 조언: 현재 1년과 3년 고정 금리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한꺼번에 한 기간으로 고정하기보다는 금액을 나누어 만기 시점을 다르게 설정(Laddering)하여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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