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일찍, 더 안전하게" 대장암 검진 연령 58세로 하향
- WeeklyKorea
-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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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장암 조기 발견 위해 검진 대상 확대… 약 4만 명 추가 혜택

뉴질랜드의 대장암 무료 검진 시작 연령이 기존 60세에서 58세로 낮아지며, 한인 교민을 포함한 수만 명의 뉴질랜드 거주자들이 조기 검진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시메온 브라운(Simeon Brown) 보건부 장관은 최근 발표를 통해 북섬과 남섬 대부분 지역에서 검진 연령 하향 조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첫해에만 약 4만 명의 대상자가 추가될 예정이며, 새롭게 대상에 포함된 58~59세 국민들은 2027년 4월까지 무료 검진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정부는 이번 검진 확대를 통해 향후 25년간 약 771건의 대장암 발생을 예방하고, 566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령 하향은 이웃 나라인 호주의 검진 기준과 발을 맞추는 동시에, 의료 인력과 내시경 서비스의 수용 능력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증상 있다면 나이 불문 '증상자용 FIT' 경로 이용 가능
연령 하향과 더불어 주목해야 할 부분은 나이와 상관없이 증상이 있는 환자를 위한 '증상자용 FIT(FIT for Symptomatic)' 경로의 전국적 도입이다.

이는 대변 샘플 테스트를 통해 환자의 우선순위를 분류하는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비긴급 대장 내시경 대기를 30% 이상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클랜드, 마누카우, 와이테마타, 와이카토, 혹스 베이 지역에서 이미 시행 중이며, 오는 9월 말까지 미드센트럴을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뉴질랜드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National Bowel Screening Programme)은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검사 키트를 발송한다. 집에서 간편하게 채취한 샘플을 반송용 봉투에 담아 보내면 되는 방식이다.
만약 본인이 대상 연령임에도 안내를 받지 못했거나 주소지가 변경되었다면, 담당 GP(가정의)에게 연락해 등록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초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은 만큼, 통지서를 받는 즉시 검사에 참여하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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