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헛 여성, 보너스 로또 티켓으로 백만장자 등극
- WeeklyKorea
- 7월 17일
- 1분 분량

2025년 뉴질랜드에서 30번째 로또 백만장자가 탄생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로어헛(Lower Hutt)에 거주하는 한 여성으로, 보너스 티켓으로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7월 13일 일요일 아침, 로또 뉴질랜드(Lotto NZ)로부터 온 당첨 안내 이메일을 받고 눈을 의심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어요.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 거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거든요,"라며 익명을 요청한 그녀는 밝혔다.
확신이 들지 않던 그녀는 가족에게 이메일 내용을 다시 확인해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100만 달러에 당첨된 사실이 사실임을 알게 됐다. "그녀는 저보다 더 기뻐하며 축하해줬지만, 저는 여전히 현실감이 없었어요. 보너스 티켓으로 이런 큰 금액이 당첨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행운의 로또 1등 티켓은 7월 12일 토요일 추첨을 위한 MyLotto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여성은 당첨 사실을 차분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당첨금은 자신의 미래와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당첨은 저와 아이들의 삶에 안정감을 줍니다. 당장 삶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이제는 인스턴트 커피 대신 카페 커피 정도는 사 마셔도 되겠네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12명의 파워볼 다중 당첨자, 12명의 로또 백만장자, 4명의 스트라이크 당첨자, 그리고 2명의 인스턴트 키위 당첨자가 나왔다. 로또의 인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으며, 매주 수많은 뉴질랜드인들이 작은 희망을 품고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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