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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만료 다가오지만 결과는 ‘대기 중’

The temporary work visas of many Wellington bus drivers are running out this year. (Source: Local Democracy Reporting)
The temporary work visas of many Wellington bus drivers are running out this year. (Source: Local Democracy Reporting)
  • 강화된 영어 요건에 발 묶인 이민 운전기사들

  • 비자 만료 임박… 웰링턴 버스 인력난 재연되나


웰링턴에서 근무 중인 약 50명의 버스 운전기사가 비자 연장 또는 영주권 심사 결과를 기다리며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향후 몇 달 안에 취업비자가 만료될 예정이다.



이 운전기사들은 2022~2023년 수도권 버스 기사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에서 채용됐다. 그러나 최근 강화된 영어 능력 요건으로 인해 비자 연장과 영주권 신청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상황은?

그레이터 웰링턴 지역의회(Greater Wellington Regional Council) 대중교통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인증 고용주 워크비자(AEWV)로 고용된 운전기사는 총 139명인데 이 중 10명은 영주권 취득, 65명은 비자 연장 성공했고 9명은 퇴사 예정이다.



남은 55명 중 26명은 비자 연장을 신청했으나, 이 중 22명의 비자가 3~4월 만료 예정이고 9명은 영주권을 신청했으며, 6명은 3~4월 비자 만료, 15명은 아직 비자 연장 준비 중 (이 중 9명은 7월 만료), 5명은 체류 신분이 불확실한 상태다.


영어 요건이 핵심 걸림돌

비자 연장이나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IELTS 6.5점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영어 시험 점수가 필요하다. 이는 대학원 입학 수준에 해당하는 점수다.



지난해 12월 기준 약 100명에 달했던 영어 요건 충족 대상자는 현재 감소했지만, 여전히 다수의 운전기사들이 기준을 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중교통위원회 부의장 톰 제임스는 “운전기사 6명만 빠져도 서비스에 상당한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인력 문제가 아니라, 이미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운전기사들에 대한 공정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기준 완화 거부

버스·코치 업계 협회는 IELTS 기준을 6.5 → 5.5로 완화해 달라는 공개서한을 보냈고, 이주 운전기사들은 해당 기준이 비현실적이라며 청원을 제출했다.


그러나 이민부 장관 에리카 스탠퍼드는 영어 요건 완화를 거부했다.


의회는 숙련된 운전기사들이 대거 떠날 경우 버스 운행 축소와 지역 경제 타격이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당장은 “문제없다”는 운영사들

한편 웰링턴에서 해외 운전기사를 고용하는 트랜즈어번(Tranzurban)과 키네틱(Kinetic)은 현재 인력 수준이 안정적이며, 국내 채용이 잘 이뤄지고 있어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비자 만료가 집중되는 3~4월 이후 실제 운행에 어떤 영향이 나타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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