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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전문가는 식물들이 갈증을 느낄 때 물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영국의 과학기술 전문 잡지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 잡지는 날이 따뜻해지기 전 아침 일찍 정원에 물을 주어야 한다는 몇 가지 오래된 지혜를 일축했다.
이런 상식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때로는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런 행동은 이른 저녁에 물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뉴질랜드 가드너(NZ Gardener) 편집자인 조 맥캐롤은 선데이 모닝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것은 원예 분야에 존재하는 많은 구전 중 하나며 단순히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무도 실제로 그런 구전을 테스트하지 않고 얼마나 많이 반복되고 있고 믿을 수 있는 말인지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맥캐롤은 식물의 잎에 있는 물방울이 태양 열을 확대하고 식물을 태우는 확대경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이론을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조사에서 물은 단지 열을 흡수하고 증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식물들에게 전혀 손상을 주지 않았다는 것.
대신에, 맥캐롤은 식물에 물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물을 주라고 말했다
가뭄이나 일정 시간에 물을 주는 스트레스는 물을 주기 위해 하루 중 특정 시간을 기다리는 것보다 식물에 훨씬 더 해로울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정원을 가꾸는 사람이 언제 식물에 물을 줄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토양에 물을 주고 있다면, 맥캐롤은 해가 지기 약 2-3시간 전인 오후가 적당하다고 권했다.
이 시간에 물을 주면 토양이 밤새 젖은 상태로 유지되고 식물들이 물을 흡수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스프링클러를 사용하고 있고 잎이 젖어 있다면, 맥캐롤은 강한 햇빛이 잎을 말릴 수 있어 아침에 식물에 물을 줄 것을 권했다.
식물을 너무 오랫동안 젖은 채로 두는 것은 "곰팡이 감염으로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프링클러를 통해 물을 준다면 아침에 물을 주고, 땅에서 뭔가를 할 거라면 늦은 오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지만, 식물들이 목이 마를 때는 바로 물을 주라는 것.
맥캐롤은 겨울에는 식물 성장이 바로 둔화되기 때문에 만약 사람들이 씨앗을 심고 싶다면, 냄비나 용기에 심을 것을 권했다.
누에콩, 완두콩, 시금치, 그리고 실버 비트는 모두 겨울에 심을 수 있는 채소였지만, 그 채소들은 사람과 매우 비슷하게 따뜻해질 때까지 "잘 자라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