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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방 속 아이들 시신'… 피의자인 '어머니 재판 연기'



두 자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가방 안에 숨긴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어머니 이하경의 재판이 공정한 재판을 이유로 연기됐다.

4주 동안 예정됐던 그녀의 재판은 4월 24일 수요일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다.


피의자 이하경은 구속 상태로 다음 달 재소환돼 다시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새로운 재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녀의 자녀인 6살 조민우와 8살 조윤아가 숨진 지 6년, 이 씨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그녀는 이전에 아이들을 살해한 사실을 부인했었다.


지금까지의 사례

조민우와 조윤아의 시신은 지난 2022년 8월 파파토에에 있는 버려진 스토리지의 물품 경매를 통해 한 가족이 사들인 여행가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여행가방을 낙찰 받은 가족들은 이 물건들을 클렌던 파크에 있는 집으로 가져갔고, 그곳에서 시신들이 여행가방 안에서 발견되었다.


아이들은 2018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국 기록에 따르면 어머니 이씨가 2018년에 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끔찍한 발견 이후 수사가 시작됐고 한 달여 뒤인 2022년 9월 뉴질랜드 측의 요청으로 어머니 이씨가 한국에서 체포됐다.


한국 경찰은 그녀를 울산에서 발견했다.


피의자 이씨는 그해 11월 범죄인 인도에 따라 뉴질랜드로 송환됐다.


그녀는 그 이후로 법정에 섰고, 법원에 이름을 익명 처리 할 수 있도록 억제권을 신청한 후 작년 7월 자신의 이름 억제권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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