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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위기 여파”…Air NZ 1100편 항공편 취소


뉴질랜드 국적 항공사 Air New Zealand가 글로벌 항공유 가격 급등 여파로 향후 몇 주 동안 약 1100편의 항공편을 취소하기로 하면서 약 4만4000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사 측은 이번 조치가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 연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초까지 운항 일정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뉴질랜드의 최고경영자 Nikhil Ravishankar는 인터뷰에서 “항공료 부담이 이미 많은 승객들에게 큰 문제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상황이 매우 이례적이지만 고객에게 모든 비용을 전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번 조정으로 항공사는 전체 운항편의 약 5%를 감축하게 된다. 같은 기간 동안 약 2만20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약 19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항공사 측은 취소되는 대부분의 항공편이 수요가 적은 시간대(off-peak)에 집중되며, 특히 국내선 중심으로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승객은 다른 항공편으로 재예약될 예정이다.


Ravishankar CEO는 “현재 우리가 시행하는 조치는 세계 항공사들이 공통적으로 취하고 있는 대응”이라며 “가능한 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신중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 노선도 일부 감편

항공편 감축은 일부 지방 노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베이오브플렌티 지역 국회의원 Tom Rutherford는 Tauranga 노선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3월 16일부터 5월 3일까지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정돼 있다.


  • 타우랑가–오클랜드: 31회 왕복 운항 감소

  • 타우랑가–웰링턴: 약 21회 왕복 감소

  • 타우랑가–크라이스트처치: 3회 왕복 감소


다만 4월 학교 방학 기간에는 기존 운항 규모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말버러 지역의 Blenheim에서도 일부 노선이 조정된다. 말버러 시장 Nadine Taylor에 따르면 Wellington 노선은 주 3회, Auckland 노선은 총 9회 왕복이 줄어들 예정이다.


한편 Nelson 지역 역시 오클랜드와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노선에서 일부 감편이 예정돼 있으며, Gisborne와 오클랜드 간 항공편도 약 24회 왕복이 줄어들 예정이다.



다만 Timaru 노선은 이번 조정에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시적 조치”…장기 노선 축소는 아니라고 강조

지역 정치인들은 이번 조치가 장기적인 지방 노선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지만, 항공사 측은 현재 조정은 유가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지역은 항공편 탑승률이 80% 이상으로 높아 장기적인 노선 축소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도 나온다.


교민들에게 필요한 여행 팁

전문가들은 항공편 취소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는 ▲항공사 앱 또는 이메일 알림 등록 ▲출발 전 운항 상태 수시 확인 ▲여행 보험 약관 확인 등을 통해 예상치 못한 여행 차질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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