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티키에서 1장의 복권으로 1,250만 달러 잭팟

Bay of Plenty 지역에서 또다시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오포티키(Ōpōtiki)에서 온라인 MyLotto로 구입한 티켓이 토요일 저녁 추첨에서 총 1,250만 뉴질랜드 달러의 당첨 행운을 안은 것이다.

이번 당첨금은 파워볼 1등(1,200만 달러)과 로또 1등(50만 달러)을 합한 금액이다.

또 다른 행운의 주인공도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Hornby Mall Lotto에서 판매된 티켓 한 장이 로또 1등에 당첨되며 50만 달러의 주인을 찾았다.

이번 추첨에서 나온 번호는 13, 4, 40, 33, 9, 15, 보너스 번호는 1, 파워볼 번호는 4였다. 2등 추첨에서는 네 명이 당첨돼 각자 30,917달러씩을 차지했다.

이번 파워볼 잭팟은 올해 들어 14번째 1,000만 달러 이상의 당첨자를 낳은 기록적인 사례로, 불과 3주 전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부부가 2,025만 달러를 거머쥔 바 있다. 당시 부부는 주택 대출 상환과 새 차 구입, 해외여행 준비를 계획했다고 알려졌다.

뉴질랜드 전역에서 이어지는 연이은 ‘초대형 당첨 소식’에 많은 이들이 다음 주 추첨을 기대하고 있다.

weekly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