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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으로 여행 온 확진자'…네 명의 '밀접접촉, 관심장소'확인



NSW 보건당국은 22일 저녁 이 확진자가 토요일(19일) 자정 직후 웰링턴에 도착해서 월요일(21일) 오전 10시 직후 시드니로 돌아왔다고 확인했다. 그들은 나중에 NSW 주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콴타스 QF163편과 에어뉴질랜드 NZ247편에 탑승한 모든 사람들은 "밀접접촉"으로 간주되며, NSW 보건당국으로부터 14일 동안 즉시 격리하고 검사를 받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23일 아침 이 사례자가 호주 여행객이었으며, 뉴질랜드를 방문하기 전에 시드니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은 "호주 여행객이 뉴질랜드에 Covid-19를 들여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가 집으로 돌아간 후에 확진 판명 됐다"고 말했다.


보건부 장관 앤드류 리틀은 그 사례가 델타 변이바이러스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 사례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이 어제 시작됐다고 때문이라고 말했다.


호주에서 진행 중인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가 나와야 이 사례가 시드니의 현재 발병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지만, 이 사례 역시 인도 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일 확률이 아주 높은 것으로 보인다.



웰링턴에 있는 동안 사례자의 움직임과 관련하여 네 명의 밀접접촉이 확인되었으며, 그들은 격리되어 있다.


보건부는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관심장소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NSW의 보건 당국은 검사와 격리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시드니로 돌아간 여행객들에게 연락할 것이다.


보건부는 이 두 항공편의 승객들이 자택이나 숙소에서 즉시 격리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헬스라인에 연락해 검사와 격리에 대한 조언을 받으라고 요청했다.


에어뉴질랜드 측은 어젯밤 그 사례에 대해 경보를 받은 후 사례와 함께 비행했던 승무원들에게 자가격리 후 검사를 받도록 요청 받았다고 확인했다.

항공사 측 대변인은 "22일 저녁 시드니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한번 항공기가 평상시 기준에 따라 세척되었다"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NSW 주의 최근 발병사태 이후 72시간 동안 NSW와의 무 검역 비행을 중단시킨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온 소식이어서 더욱 가슴을 쓸어 내렸다.


시드니의 유명 관광지 본다이 클러스터는 21건으로 증가했으며, 22일 기준 10건의 새로운 사례가 추가 됐다고 발표되었다.


전염병학자 마이클 베이커는 웰링턴행 비행이 뉴질랜드의 두 가지 추가적인 역학조사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는 비행기에 탑승한 모든 승객들이 웰링턴에 있는 동안 그 사례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추적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는 기내에서 탑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며, 마스크를 착용한 승객이 많기를 바랐다.


베이커 박사는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아직 웰링턴에서 발생한 이 사례의 접촉이 누구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으며, 접촉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훨씬 더 큰 문제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감염 위험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당 주디스 콜린스 대표는 방송에 나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트랜스-타즈만 버블이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영원히 멈출 수 없으며, 실제로 버블이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고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

감염 환자가 이동한 항공편은 다음과 같다.


- 시드니에서 웰링턴까지 - QF163(콴타스): 6월 18일 금요일 저녁 7시 5분 시드니 출발, 6월 19일 토요일 오전 12시 12분에 웰링턴에 도착


- 웰링턴에서 시드니까지 - NZ247 (에어 뉴질랜드): 6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13분(NZST) 웰링턴 출발, 6월 21일 월요일 오전 11시 33분 시드니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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