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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사, 불법 촬영 혐의 21건 추가

8월 3일
2분 분량

경찰 "아동 피해 확인 안 돼"

 

Police have confirmed the new charges relate to alleged recordings of adults. Source: RNZ
Police have confirmed the new charges relate to alleged recordings of adults. Source: RNZ

  • 직원 화장실에서 촬영장치 발견

  • 피의자 보석 석방, 재판 계속

 

마운트 마웅가누이(Mount Maunganui)​의 한 유아교육기관(Early Childhood Education Centre)에서 근무하던 교사가 불법 촬영 혐의 21건이 추가되면서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촬영 대상은 모두 성인으로 파악됐으며, 아동이 촬영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직원 화장실에서 촬영장치 발견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해당 유아교육기관의 직원 전용 화장실에서 촬영장치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수사 끝에 53세 남성 교사를 체포했으며, 현재 사적인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Making an Intimate Visual Recording)​를 받고 있다.

 

당초 1건의 혐의로 기소됐던 피의자는 이후 수사가 진행되면서 동일한 혐의 21건이 추가됐다.


 

경찰은 새롭게 추가된 혐의 역시 모두 성인 피해자와 관련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아동 촬영은 확인되지 않아"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영상에서도 아동이 촬영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법원, 이름 공개 금지 유지

피의자는 이번 주 타우랑가(Tauranga) 지방법원에 출석했으며, 법원은 임시 신원 공개 금지(Interim Name Suppression)​를 유지했다.

 

또한 보석이 허가됐으며, 다음 재판은 9월 열릴 예정이다.

 

뉴질랜드에서는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의 경우 법원이 이름 공개를 제한하면 언론은 피의자의 신원을 공개할 수 없다.


 

유치원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

해당 유아교육기관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안내문을 통해 문제가 된 교사가 7월 2일 체포됐다고 밝혔다.

 

유치원 측은 "이번 사건은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경찰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로서는 사건의 전체 규모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 신원조회 모두 통과"

유치원은 해당 교사가 채용 당시와 이후에도 법에서 요구하는 안전성 심사와 정기적인 경찰 신원조회(Police Vetting)​를 모두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학부모들에게 큰 충격일 것이다. 그는 동료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던 인기 있는 교사였다."고 덧붙였다.

 

교직 활동은 중단

뉴질랜드 교사위원회(Teaching Council) 등록 기록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자발적으로 교직 활동을 중단하기로 동의한 상태다.


 

교사위원회는 관련 보고를 접수했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교직 적격성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학생과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교사의 행동이나 자격에 우려가 제기될 경우 필요한 보호조치를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도 상황 예의주시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는 현재 해당 유아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가적인 언급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눈에 보는 핵심

마운트 마웅가누이의 한 유아교육기관에서 근무하던 53세 교사가 불법 촬영 혐의 21건이 추가되면서 총 22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아동이 촬영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모든 혐의는 성인 피해자와 관련된 사건​이라고 밝혔다. 피의자는 보석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으며, 법원의 결정에 따라 신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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