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아동 방치한 유치원 교사들 '견책 처분'
- WeeklyKorea
- 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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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학습 후 아동 차량에 홀로 남겨져
교사 2명 '심각한 위계 위반' 판결
오클랜드의 한 유치원 현장학습 도중 아동을 잠긴 차량 안에 방치한 교사들이 최근 사법당국으로부터 견책 처분을 받았다.
뉴질랜드 교사 심의위원회(Teachers Disciplinary Tribunal)는 당시 사건에 연루된 최모(Michelle Choi) 교사와 로셸 그레이(Rochelle Gray) 교사의 행위가 '심각한 위법 행위(Serious Misconduct)'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사건은 현장학습을 마치고 유치원으로 돌아온 직후 발생했다. 당시 차량에 탑승했던 아이들이 모두 내렸는지 확인해야 하는 기본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결국 한 아이가 잠긴 밴 안에 홀로 남겨졌다.
다행히 아이는 부상 없이 발견되었으나,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심의위원회는 판결문에서 "아동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교사들이 가장 기본적인 확인 절차를 소홀히 한 것은 교육자로서의 의무를 심각하게 저버린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두 교사에게 공식 견책(Censure) 처분을 내리고,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아동 안전 및 관리 감독에 관한 추가 교육을 이수할 것을 명령했다.
한편, 뉴질랜드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는 아동 운송과 관련해 매우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차량 하차 수칙: 모든 아동이 하차한 후, 운전자나 동승 교사는 차량 내부의 모든 좌석(바닥 포함)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차량 확인 로그(Vehicle Check Log)'에 서명해야 합니다.

인원 점검(Headcount): 차량 출발 전과 도착 직후, 그리고 건물 진입 전 등 최소 3단계에 걸친 인원 점검이 필수입니다.
학부모의 권리: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의 현장학습 시 교사 대 아동 비율이 적절한지, 차량 이동 시 안전 수칙이 어떻게 지켜지는지 상시 확인할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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