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클랜드 '건축자재 제조업체'…'조업허용'
최종 수정일: 2021년 9월 9일
오클랜드의 일부의 건축자재 제조 공장들은 도시가 경보수준 4단계 폐쇄 속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는 주택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조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뉴질랜드 전역에서 건축자재 부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정부의 고민 끝에 나온 조치다.
현재 건설 현장에서 벌어지는 긴급 작업을 제외한 모든 공사는 중지되어 있지만,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국이 경보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되어 현장에 필요한 건축자재 부족에 대한 비난 수위가 높아지자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뉴질랜드 전역에서 계속되는 주택 건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Covid-19 폐쇄 기간 동안 오클랜드에서 제조되는 일부 건축자재 생산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버트슨 재무장관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가 대부분 오클랜드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경보 4단계에서 건축자재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며, 이는 특히 단열재, 지붕 및 석고보드와 같은 주거용 주택 건설에 중요한 많은 제품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오클랜드를 제외한 뉴질랜드 전역이 경보수준 2단계로 이동함에 따라 뉴질랜드에서 주택 건설 활동이 대부분 재개될 수 있다. 그러나, 오클랜드에 있는 건축자재 공장에서 공급이 안되면 건축자재의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문제가 될 수 있었다.
이번 정부의 조치는 기업혁신고용부(MBIE)가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슨은 "기업혁신고용부의 조언과 건설업계와의 협의 후 장관들은 오클랜드에서 생산되는 일부 건축자재 업체가 경보수준 4단계 속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보건 명령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며, 포토 윌리암스 주택장관도 이러한 조치에 대해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혁신고용부는 어느 회사들이 조업을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결정할 예정이며, 윌리암스 건축장관은 경보 4단계에서 보건 안전 규정을 따르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안전하게 조업을 하도록 할 방침으로 설명했다.

다만, 주택 건설에 필수적인 건축자재에 해당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들에게는 공급이 부족한 품목에 대해서만 제한된 생산을 허용할 방침이며, 48시간 이내에 보건 및 안전기준 변경이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건축업협회에서는 정부가 업계의 소리를 듣고 있다고 환영의 목소리를 내며, 건축자재의 공급으로 건축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계속해 주택건축 작업을 하며 고용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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