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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4대 재뉴대한체육회 회장 이 취임식 성황리 개최

이번 재뉴대한체육회 행사는 2020년 들어 처음으로 교민단체들이 총 집합하는 112명의 축하객과 수십개의 화환 그리고 이임하는 홍승필 회장의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부회장 임명 소식등으로 즐거운 잔치였다. 한 교민은 "체육회라서 가능했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지난 7월11일(토요일), 제13대와 제14대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이 오클랜드 타카푸나에 소재한 The Spencer on Byron Hotel에서 개최되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13대 회기를 마무리하는 임시 총회가 있었으며, 이 총회에서 감사 후보로 추천된 전경훈(회계사)씨가 추천되어 총회 참석한 전 대의원의 찬성으로 제14대 감사로 선출되었다.

이어 12시부터는 이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제11,12대 체육회장을 역임한 안기종 회장의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이어 이임하는 홍승필회장의 인사말과 체육회 기 전달 그리고 취임하는 손조훈 회장의 인사말과 케이크 커팅 그리고 건배제의 순으로 이어졌고, 식사 시간에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4인의 재즈 연주자들과 보컬이 함께한 멋진 공연으로 축하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으로는 홍배관 주오클랜드분관 총영사, 멜리사 리 국민당 국회의원 그리고 역대 체육회장 출신인 홍영표(전 대양주 한인회장) 회장을 비롯하여,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및 오클랜드 한인회장을 비롯한 오클랜드에 있는 주요단체의 리더들이 대거 참여하여 이임하는 홍승필 회장의 노고와 취임하는 손조훈 회장에게 격려와 함께 축하했다.


홍승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가맹단체 대의원들과 단체장들 그리고 교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 후 “체육회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지속적으로 손조훈 신임 회장을 도울 것이라 참석자들께 약속 드렸다.

본지가 후에 입수한 정보로는 이임한 홍승필 체육회장은 2019년 10월9일자로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회장 윤만영)의 부회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뉴질랜드 대한체육회의 위상에 힘을 보탰다.

손조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비드-19로 인해 서계적인 스포츠 행사가 연일 캔슬되는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14대 회장이지만, 막중한 책임감으로 체육인들의 뜻과 의지를 모아 함께하는 체육회로 발 돋움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뉴질랜드는 코비드-19를 극복한 전 세계적인 나라로 앞으로도 사회적 전파의 우려가 없다면, 2020년 봄 전 교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전교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야심에 찬 계획도 발표했다.

홍배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층 젊어진 체육회를 축하하고 멋진 체육회를 기대하며, 오클랜드에서 근래 개최된 행사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말하고, “이런 화합의 자리를 통해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교민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멜리사 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2020 선거”로 인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꼭 참석해야 되는 자리로 알고 열일 마다 않고 달려 왔다며, 본인도 뉴질랜드에 처음 이민 왔을 때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살았다고 말하고, 학생시설 태권도 사범으로 아르바이트 한 내용을 소개하며,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한편, 축하객으로 참석한 112명의 교민들과 이십여 개가 훌쩍 넘는 화환으로 행사장은 온통 축제 분위기였으며, 한 참석자는 “이 많은 화환으로 꽃집 몇 개는 재미 좀 봤겠어”라고 말하며, 이런 행사가 많아야 교민 사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고 “체육회 파이팅”을 조용히 외쳤다.

현재 재뉴대한체육회는 26년의 역사 속에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체전에 참가하여 두 번의 우승과 두 번의 3위로 입상한 바 있고, 뉴질랜드에 14개의 가맹 단체와 2개의 지회와 6명의 중앙대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제14대 재뉴대한체육회 임원명단

▲부회장: 유광석, 백영호, 류석, 신현주

▲전무이사: 김정한

▲사무처장: 박희진 등 회장단 6명

▲이사: 강명수, 김남영, 김성훈, 김용환, 김정근, 박성곤, 박성배, 변의영, 설정운, 신창훈, 이수신, 이승노, 이재홍, 이창민, 이현근, 장세창 정성미 (이상 17명)

▲감사: 전경훈 회계사

▲자문위원장: 최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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