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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산 중심 7000명 이상 감염 사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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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건당국은 7월 이후 광둥성에서 7,000건 이상의 치쿤구니야 환자가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포산 지역이 가장 심각한 상황으로, 상당수 확진자가 이곳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 증상이 가볍고 치명률은 낮다고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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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살충제 분무, 드론을 이용한 모기 번식지 탐지,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물고기 방류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주거지나 공사장, 거리 등에서 소독 연무가 진행 중이며, 일부 지역은 입구에서 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뿌린 뒤 출입을 허용하는 방식도 도입했다.


각 가정은 꽃병, 빈 병 등 고인 물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만 위안(약 NZ$2,350)의 과태료와 전기 차단이 가능하다는 통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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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쿤구니야는 사람 간 전파는 없지만, 중국은 환자에게 최소 1주일간 병원격리, 과거 2주 자가 격리 조치를 도입한 바 있다. 이는 감염 전염성은 없지만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서 비롯된 조치다.


미국 CDC는 광둥성과 중국 여행객에 대해 Level 2 여행 경고를 발령하며 감염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으며, 특히 적절한 모기 예방 조치(방충제, 긴 옷, 방충망·에어컨 사용 등)를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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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병은 폭우와 고온 등 기후 요인이 복합 작용한 결과로 보이며, 중국 본토 최초의 대규모 치쿤구니야 확산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중국은 감염 초기 단계에서부터 국무원 및 지방 보건기관 중심의 전면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병원 및 지역사회에 예방 지침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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