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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확진된 男子, 크라이스트처치 맥도날드에서 식사

최종 수정일: 2020년 7월 31일

▪크라이스트처치의 맥도날드를 방문

▪오클랜드의 지인 5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음성 판정

▪한국과 경유지인 싱가포르 등과 공조해 상황을 추가 조사

▪ 현재까지 수행된 모든 관련 검사는 음성판정

▪코비드-19 마지막 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 89일째



뉴질랜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코비드-19 양성반응을 보인 한 남자가 비행에 앞서 크라이스트처치의 맥도날드를 방문했다.

캔터베리 지역 보건위원회는 7월 20일 월요일,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근처의 Memorial Ave에 위치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방문했다고 확인했다.


보건부는 한국측으로부터 감염 사실을 통보 받은 후 월요일 이 같은 양성 반응에 관한 정보를 발표했다. 이 남성은 7월 21일 출국하기 전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국내선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7월 22일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싱가포르에 경유하는 동안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보건부는 7월 20일 뉴질랜드에서 감염을 "배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여행자가 국내 또는 해외에서 코비드-19에 감염됐는지 여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Cheryl Brunton 박사는 NZME에 Memorial Ave McDonald's가 공중 보건부 직원들로부터 CCTV 영상을 검토하고 보건팀에 보고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남자가 방문했을 당시 식당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직원이나 다른 손님들도 밀접한 접촉으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보고 했으며, 다만 A씨가 다녀간 지 일주일이 넘은 26일 밤 직원들이 e메일을 통해 긍정적인 사례가 있었다고 통보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크라이스트처치 카운트다운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 28일(화요일)에 슈퍼마켓은 세밀한 청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양성 테스트 결과 소식은 지난 주말 한국 언론의 보도에 이어, 27일 한국에서 발표된13건의 신규 해외 유입사례 중 하나가 뉴질랜드에서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사례와 관련된 오클랜드의 지인 5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수요일) 발표했다.

MoH는 "이 사람과 오클랜드에서 함께 거주했던 접촉 자들이 모두 음성 결과를 받았으며, 이 음성 판정으로 인하여 이번 사례와 관련된 뉴질랜드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이 현재 아주 낮다는 것을 더욱 강하게 뒷받침 된다” 밝혔다.

이어 " 뉴질랜드는 한국과 경유지인 싱가포르 등과 공조해 상황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국내선 여객기 탑승객들도 보건 당국자들의 연락을 받았다. 현재까지 수행된 모든 관련 검사는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직원으로부터 얻은 검사 결과를 포함하여 모두 음성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지역사회의 코비드-19 마지막 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 89일째로 뉴질랜드에서는 지역사회 전파의 증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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