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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오미크론’ 두 건 확인...'남아프리카서 도착'

새로운 Covid-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호주에서 발견되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보건당국은 11월 27일 밤 남아프리카에서 시드니에 도착한 승객 두 명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두 건의 양성 사례들은 특별 의료시설에 격리되어 있다.


백신접종을 완전히 마친 두 사람 모두 11월 27일 토요일, 남아프리카에서 시드니에 도착했는데, 오후 7시경 시드니에 도착한 카타르항공 QR908편에 탑승했으며, 도하를 출발해 시드니에 도착한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14명 중에 속해있다.

항공기에 탑승했던 남아프리카에서 도착한 나머지 12명의 승객들은 14일간의 호텔 검역을 받고 있다.


비행기에 탑승했던 약 260명의 전체 승객과 항공 승무원들은 밀접접촉 대상자로 간주되고 있으며, 격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은 11월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WHO에 처음 보고되었으며, 보츠와나, 벨기에, 홍콩, 이스라엘에서도 확인되었다.


NSW 보건당국은 27일 시드니에 도착한 14명의 승객들이 새로운 국경 규정의 영향을 받은 남아프리카 국가 출신이라고 확인했었다.


승객들은 특수 의료시설로 이송되어 14일간 격리될 예정이다.


NSW 보건당국은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다른 승객들은 밀접접촉 대상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즉각적인 검사와 2주간의 격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NSW 州에서는 완전히 백신접종을 마친 국제선 도착에 대한 모든 검역 요건을 완전히 없앤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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