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장기 주담대 전격 인상
- WeeklyKorea
-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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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고정 금리 막차 타야 하나"
내릴 줄 알았던 금리가 껑충?... 모기지 시장 요동

뉴질랜드 최대 시중은행인 ANZ가 최근 고정 주택담보대출(Mortgage) 금리를 대폭 조정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조정의 핵심은 '단기 하락, 장기 상승'으로 요약된다.
단기 금리는 인하, 장기 금리는 최대 30bps 인상 ANZ는 6개월 고정 금리를 20bps 인하하며 경쟁 은행들과 보조를 맞췄다. 이로 인해 ANZ의 6개월 및 12개월 고정 금리는 현재 5대 주요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다.

반면, 2년 이상의 장기 고정 금리는 일제히 인상되었다. 기간별로는 ▲2년(+20bps) ▲3년(+10bps) ▲4년(+20bps) ▲5년(+30bps)씩 올랐으며, 특히 5년 고정 금리는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도매 금리 상승이 주요 원인… 타 은행 추가 인상 가능성 이번 인상의 배경에는 도매 스왑 금리(Wholesale Swap Rate)의 변동이 있다.

현재 4~5년 스왑 금리는 2025년 3월 수준으로 회귀했으며, 당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79%~5.99%였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금리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다른 은행들 역시 비용 압박으로 인해 곧 장기 금리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금 금리(TD)도 소폭 인상 대출 금리 인상과 동시에 정기 예금(Term Deposit) 금리도 조정되었다. 2년 이상의 장기 예금 금리는 10~30bps 올랐으며, 1년 예금 금리 또한 5bps 소폭 인상되었다.
다만, 이번 예금 금리 인상이 실질적으로 세이버(Savers)들이 선호하지 않는 장기 상품에 집중되어 있어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장기 고정 금리를 고민 중인 대출자라면 다른 은행들이 움직이기 전, 지금이 결정을 내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시장은 키위뱅크(Kiwibank)의 마지막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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