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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증상이 암 신호일 수도”

구강암, 초기 징후 놓치면 위험


Oral cancer may begin with minor, overlooked symptoms© Photo: Shutterstock.com
Oral cancer may begin with minor, overlooked symptoms© Photo: Shutterstock.com

입 안에 생긴 작은 변화나 불편함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소한 증상이 구강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구강암은 입술, 혀, 잇몸, 입천장 등 구강 내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크게 높아진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초기 증상을 단순한 구내염이나 피로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입안의 궤양(헐음), 잘 낫지 않는 상처, 붉거나 흰 반점, 입안의 덩어리 또는 부종 등이 있다.


또한 음식물을 씹거나 삼킬 때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혀나 입안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변화가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흡연이나 음주를 자주 하는 경우, 또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구강암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해당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일수록 평소 구강 상태를 더욱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구강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결과가 매우 좋은 편이지만, 발견이 늦어질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고 생존율도 낮아진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함께, 스스로 입안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예방과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또한 입안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고 방치하기보다는,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변화라도 놓치지 않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이번 내용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신호가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자신의 몸 상태를 세심히 살피는 습관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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