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서 1700달러 상당 식료품 절도…여성 체포
- WeeklyKorea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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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의 한 대형 슈퍼마켓에서 1700달러가 넘는 식료품을 훔친 혐의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9일 오전 10시 30분쯤 테 라파(Te Rapa)에 위치한 울워스(Woolworths) 매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해밀턴 리테일 범죄 전담팀은 인근 상가에서 다른 수사를 진행 중이었으며, 매장에서 대규모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여성은 초콜릿 여러 상자와 AA 건전지 묶음, 햄 반쪽, 아몬드 밀크 여러 박스 등 카트 한가득 식료품을 싣고 계산대 없이 매장을 빠져나가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제지하던 매장 직원들은 언어적 폭언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여성은 이미 차량을 이용해 달아난 상태였으나, 시민 제보와 경찰의 지역 정보,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푸케테(Pukete)의 한 주택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경찰은 도난 물품이 그대로 실린 차량을 발견했고, 주택 안에 있던 여성을 체포했다.

회수된 식료품은 모두 매장으로 반환됐으며, 경찰은 “매장 직원들이 매우 감사해했다”고 전했다.
체포된 여성은 29세로, 절도 혐의로 내년 1월 초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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