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민당•노동당 동반 하락”
- WeeklyKorea
-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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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First 두 자릿수 회복, 정국 미묘한 변화

최신 정치 여론조사에서 뉴질랜드 양대 정당인 국민당과 노동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하락한 가운데, 뉴질랜드 퍼스트가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News 가 여론조사 기관 Verian 과 함께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민당은 2%p 하락한 34%, 노동당은 3%p 떨어진 32%를 기록했다.
반면 녹색당은 4%p 상승해 11%를 기록했고, 뉴질랜드 퍼스트는 1%p 오른 10%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조사 기준으로 201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ACT당은 9%, 테 파티 마오리(Te Pāti Māori)는 2%로 각각 소폭 상승했다.

의석수로 환산할 경우, 국민당·ACT·뉴질랜드 퍼스트로 구성된 우파 블록은 65석, 노동당·녹색당·테 파티 마오리의 좌파 블록은 59석으로 집계돼, 현 연정이 과반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선호 총리 지지도 ‘초접전’
선호 총리 지지도에서는 국민당 대표 Christopher Luxon 과 노동당 대표 Chris Hipkins 이 각각 20%로 동률을 기록했다. 럭슨 대표는 3%p 하락, 힙킨스 대표는 1%p 하락한 수치다.
뉴질랜드 퍼스트 대표 Winston Peters는 10%, 녹색당 공동대표 Chlöe Swarbrick는 5%, ACT 대표 David Seymour는 4%를 기록했다.

경제 회복에 대한 의구심
경제에 대한 국민 인식도 다소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경제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0%로 2%p 하락했고, 비관적이라는 응답은 31%로 1%p 상승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경기 회복 정책에 대해 유권자들이 아직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정에 대한 전반적 평가는 10점 만점에 평균 5점으로, 지지 정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국민당 지지층은 평균 6.7점, ACT 지지층은 6.4점을 준 반면, 녹색당 지지층은 3.1점, 노동당 지지층은 3.6점으로 평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정권 교체 가능성을 당장 보여주기보다는, ‘유동성 확대’를 시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뉴질랜드 퍼스트의 상승은 연정 내 협상력과 정책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경제 낙관론이 다소 약화된 점은 이민, 부동산, 세제, 복지 정책 등 교민 사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에서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을 예고한다.
전문가들은 “여론조사는 순간의 스냅샷일 뿐 예측은 아니다”라면서도, 향후 경제 지표와 정부 정책 성과에 따라 지지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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