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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노스쇼어 주택서 살인사건 ‘2명 사망’

경찰, 41세 남성 살인 혐의로 기소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으로 남녀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가운데, 41세 남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 28일(화요일) 밤 오후 8시 21분경, 버크데일(Birkdale) 세온 플레이스(Seon Place)의 한 주택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부상자 발견…용의자 체포

와이테마타 경찰의 메건 골디(Megan Goldie) 경감대행은 현장에서 중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중간 정도의 부상을 입은 남성 1명을 발견했으며, 현장에서 용의자인 41세 남성을 즉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정보를 확보했고, 곧바로 글렌필드(Glenfield) 링필드 스트리트(Lingfield Street)의 한 주택으로 출동해 현장 확인(welfare check)을 실시했다.



글렌필드 주택에서 남녀 2명 숨진 채 발견

경찰은 해당 주택에서 남성과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골디 경감대행은 "매우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피해자들과 용의자는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한 "버크데일과 글렌필드 일대에 경찰이 추가 배치될 예정이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추가적인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살인 2건·살인미수 1건 혐의

체포된 41세 남성은 살인 2건과 살인미수 1건 혐의로 기소됐으며, 수요일 노스쇼어 지방법원(North Shore District Court)에 출석할 예정이다.


버크데일에서 부상을 입은 남성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현장 감식 및 부검 진행

경찰은 두 사건 현장을 모두 통제하고 있으며, 앞으로 며칠 동안 정밀 현장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숨진 두 사람에 대한 부검(Post-mortem)과 공식 신원 확인 절차도 이어질 예정이다.


현지 주민에 따르면 글렌필드 주택에는 60대 부부가 오랫동안 거주해 왔으며 성인이 된 두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인트존(St John)은 이번 사건 대응을 위해 구급차 1대, 신속대응 차량 1대, 운영 관리자 1명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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