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티레일링크(CRL), 9월 13일 개통
- WeeklyKorea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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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철도 시대 새롭게 연다

오클랜드의 대형 철도 프로젝트인 시티레일링크(City Rail Link·CRL)가 오는 9월 13일(일) 공식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새로운 철도 노선과 시간표, 3개의 신규 지하역이 운영을 시작하며, 오클랜드 대중교통 체계가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맞게 된다.
CRL은 총 3.45km 길이의 복선 지하터널과 테 와이호로티우(Te Waihorotiu), 카라가하페(Karanga-a-Hape), 마웅가화우(Maungawhau) 등 3개의 신규 지하역을 포함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주요 변화
CRL 개통과 함께 다음과 같은 변화가 시행된다.
새로운 철도 노선 운영
전면 개편된 열차 시간표
운행 횟수 증가
신규 지하역 3곳 개통
역세권 환경 개선
오클랜드 전역 이동시간 단축

시민 대상 'First Look' 행사 개최
정식 개통에 앞서 시민들이 새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무료 공개행사가 열린다.
8월 8일 : Maungawhau Station
8월 15일 : Karanga-a-Hape Station
8월 22일 : Te Waihorotiu Station
행사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행사 티켓을 소지한 방문객은 대중교통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KiwiRail 관광열차 왕복 골든티켓 추첨 기회도 제공된다.

남부 지역(South)
남부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도심까지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Papakura와 남부 노선 이용객들은 Te Waihorotiu역과 Karanga-a-Hape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도심의 직장, 대학, 쇼핑몰, 공연장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최근 개통한 Drury Station과 Paerātā Station도 함께 운영된다.

북부 지역(North)
노스쇼어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이용객들은 버스와 철도 환승이 한층 쉬워진다.
NX1 버스 이용객은 Waitematā역과 바로 연결
NX2 등 기타 노선은 Wellesley Street 버스 환승센터에서 Te Waihorotiu역과 쉽게 연결된다.

서부 지역(West)
서부 지역 이용객들은 가장 큰 이동시간 단축 효과를 보게 된다.
기존에는 Newmarket를 거쳐야 했지만 CRL 개통 이후에는 지하터널을 통해 바로 도심으로 이동한다.
Henderson → Te Waihorotiu 약 35분 소요
야간 열차도 매일 밤 약 11시까지 운행되며 금·토요일에는 더 늦게까지 운행된다.

동부 지역(East)
동부 지역에서는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한 구간이 크게 늘어난다.
예상 이동시간은 다음과 같다.
Panmure → Karangahape Road 21분 (기존보다 14분 단축)
Ellerslie → Karangahape Road 17분 (19분 단축)
Glen Innes → Te Waihorotiu 15분 (10분 단축)

오클랜드의 미래 성장 기반
오클랜드시와 전문가들은 CRL이 단순한 철도사업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RL 개통으로 ▲도심 접근성 향상 ▲교통혼잡 감소 ▲관광 활성화 ▲투자 유치 확대 ▲도시 재생 촉진 ▲탄소배출 감소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오클랜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역사를 직접 보면 오클랜드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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