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푸나서 10대 소녀 2명 집단 폭행·강도 피해
- WeeklyKorea
- 17분 전
- 2분 분량
경찰, 12~17세 청소년 추적

오클랜드 타카푸나에서 10대 소녀 2명이 또래 청소년 무리에게 폭행을 당하고 개인 소지품까지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소년 대부분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들은 12세에서 17세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토요일 밤 타카푸나에서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두 소녀는 사건 전 약 한 시간 동안 해당 청소년 무리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밤 9시 30분쯤 분위기가 급변했다.
마이크 윌리엄스 형사는 당시 함께 있던 청소년 무리가 갑자기 두 소녀에게 공격적으로 변했고, 피해자들을 서로 떨어뜨린 뒤 각각 폭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피해자가 심각하고 폭력적인 폭행을 당한 뒤 개인 소지품까지 빼앗긴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 소녀들은 이후 현장을 벗어나 가까스로 집으로 돌아갔으며, 이후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버스정류장에서 용의 청소년들 확인
경찰은 피해자들이 이후 버스정류장에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여러 명의 청소년을 발견해 경찰에 알렸다고 밝혔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청소년 무리와 접촉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부분의 청소년 신원을 확인한 상태다.
경찰이 파악한 관련자들의 나이는 12세에서 17세 사이다. 현재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은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청소년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혐의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이번 폭행과 강도 사건에 정확히 몇 명이 가담했는지, 또 여성 청소년이 몇 명 포함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용납하지 않을 것”
윌리엄스 형사는 이번 사건과 같은 폭력적인 행동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큰 충격과 우려를 느낄 것이라며, 경찰은 지역사회에서 이러한 행동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공공장소에서 청소년 집단 간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 가운데 일부가 12세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소년 범죄와 폭력 문제에 대한 우려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형사책임 연령과 청소년 사법제도에 따라 성인과 다른 방식으로 청소년 범죄 사건이 처리될 수 있다. 그러나 폭력의 정도와 사건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경찰 수사와 법적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한편 Hato Hone St John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급 요청을 받고 출동 준비를 했지만, 현장에 도착하기 전 출동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하며 사건 경위와 가담자들의 역할을 확인하고 있다.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한 혐의 적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청소년 간 다툼을 넘어, 함께 시간을 보내던 또래 집단이 갑자기 폭력적으로 돌변해 피해자들을 공격하고 소지품까지 빼앗았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당시 사건에 얼마나 많은 청소년이 연루됐는지와 구체적인 폭행 경위가 추가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jp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