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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키위’ 배변 활동력, 유럽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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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키위 마케팅 기업 제스프리(Zespri)가 유럽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그린 키위(품종명 ‘헤이워드’)의 장운동 촉진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번 승인으로 그린 키위는 유럽연합으로부터 장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신선 과일이 됐다.


EC는 “하루 두 개의 그린 키위를 섭취할 경우 배변 활동이 원활해지고 변의 빈도가 증가한다”는 건강 효능 표시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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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 최고경영자 제이슨 테 브레이크(Jason te Brake)는 “이번 성과는 제스프리뿐만 아니라 신선 농산물 산업 전체에 있어 역사적인 첫 사례”라며 “장 건강에 기여하는 키위의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제스프리는 지난 15년 동안 과학적 근거를 축적하며 해당 인증을 준비해왔다. 2018년 공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8건의 인체 임상시험 데이터를 포함했다. 그 중 6건은 장운동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강력한 근거’로 인정받았다.


그린 키위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상큼한 단맛과 신맛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반면, 제스프리의 또 다른 대표 품종인 썬골드(SunGold)는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와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승인은 유럽 내 건강식품 및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 키위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스프리는 이를 계기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키위의 건강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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