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랜즈 비치 ‘교민 부자 사망’ 사건, 범인도 ‘교민’
- WeeklyKorea
- 2025년 11월 12일
- 1분 분량

지난달 오클랜드 버클랜즈 비치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한인 부자(父子)가 숨진 사건의 피고인이 법정에서 살인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오클랜드 고등법원은 11월 12일, 38세 남성 피고인(교민)이 두 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첫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했다.

피고인은 변호인 데이비드 호스킨(David Hoskin)을 통해 ‘무죄(Not Guilty)’를 주장했으며, 법정에서는 피고인이 한국어 통역사의 도움을 받았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36세의 이정섭(音, Jung Sup Lee) 씨와 11세의 아들 이하일(Ha-il Lee) 군으로, 두 사람은 지난달 버클랜즈 비치의 자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수사 끝에 38세의 한국인 남성을 체포해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공판에서 호스킨 변호인은 피고인의 신상을 당분간 비공개로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피고인의 아내와 어린 자녀들이 곧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신상이 공개될 경우 가족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재판을 맡은 매튜 다운스(Mathew Downs) 고등법원 판사는 11월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임시 이름 공개 금지(Name Suppression)를 허가했다.
피고인은 현재 구금 상태로 있으며, 보석이 허가되지 않는 한 2027년 2월로 예정된 재판까지 구속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본 재판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한인 사회 내에서도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현지 경찰과 법원의 판단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p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