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소들이 대장암 위험 낮춘다”
- WeeklyKorea
-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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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주목한 식탁 속 건강 식품

최근 젊은 층에서도 대장암(colon cancer)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정 채소가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와 전문가 조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MSN에 소개된 기사 <These vegetables may lower the risk of colon cancer>는 특히 브로콜리·양배추·케일 같은 십자화과 채소(cruciferous vegetables)가 장 건강과 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들 채소에는 설포라판(sulforaphane), 인돌(indole),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러한 성분은 염증 감소와 세포 손상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암세포 성장 억제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주 언급되는 채소는 다음과 같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케일
방울양배추(Brussels sprouts)
청경채(Bok choy)
특히 브로콜리는 대장 건강과 관련된 연구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채소 중 하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십자화과 채소 섭취가 여러 암 위험 감소와 관련 있을 가능성을 소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특정 채소 하나만 먹는다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 전체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 활동을 돕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며, 장 점막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도 젊은 층 대장암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질랜드 암협회와 보건 전문가들은 가공육 섭취 증가, 운동 부족, 비만, 음주, 저섬유 식단 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과 초가공식품 소비 확대가 장 건강 악화와 관련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이 대장암 위험 감소에 도움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채소와 과일 섭취 늘리기
통곡물·식이섬유 충분히 먹기
가공육·붉은 고기 과다 섭취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 유지
금연 및 절주
증상 없어도 정기 검진받기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장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된다. 대장암은 초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흥미로운 점은 최근 해외 SNS와 건강 커뮤니티에서는 “브로콜리 새싹(broccoli sprouts)”까지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일반 브로콜리보다 설포라판 함량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특정 식품을 “기적의 음식”처럼 과장해서 받아들이기보다는 전체적인 식습관 균형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교민 사회에서도 건강검진과 식생활 개선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에서는 신선한 채소 접근성이 좋은 만큼, 일상 식단에서 채소 비중을 늘리는 작은 습관이 장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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