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 대출자들은 전통적으로 가장 낮은 금리를 선택해 고정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전문가들은 “지금은 최저 금리만 좇을 때가 아니다”라고 조언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기준금리(OCR)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반영되면서, 모기지 연체율이 거의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뉴질랜드의 소비자와 기업 신용 수요가 모두 증가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키웠지만, 같은 달 기업 청산 건수가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25bp 인하를 단행하며 OCR을 2.25%로 낮췄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만으로는 경기 부양에 충분치 않다”고 평가했다.

시중은행들이 앞다투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인하에 나섰다.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이 현재 3%에서 목표 중간값인 2%로 돌아올 것이라는 은행의 기대를 뒷받침한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OCR)를 25bp 인하해 2.25%로 발표했다.

공식금리(OCR)가 15개월 동안 5.5%에서 2.5%로 내려가는 동안,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인하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논쟁이 커지고 있다.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OCR)를 0.25%포인트 인하해 3%로 조정하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