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뉴질랜드로 이주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9년을 살아온 아벨링 리(Aveling Li) 씨는 최근 브리즈번 이주를 결정했다.

뉴질랜드는 여전히 미국과의 무역에서 기본 10% 관세율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어떤 나라에도 부과하는 최저 수준의 관세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성인 2명 중 1명 꼴로 유언장을 갖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2025년 7월 1일부터 뉴질랜드 전역의 모든 임대주택에 대해 ‘건강 주택 기준(Healthy Homes Standards)’이 전면 적용됐다.

뉴질랜드 시민의 호주 이민 급증 현상이 단순한 인구 통계를 넘어, 국민들의 심리와 정체성 등 국민 정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학자금 대출 제도 개선’ 목소리 커져

뉴질랜드 고용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경력 발전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의 일부 레스토랑에서 현금 결제를 거부하고 카드 또는 계좌이체만 허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2025년 7월 1일부터, 해외에서 ‘셀럽 다이어트 약’으로 알려진 체중 감량 치료제 웨고비(Wegovy)가 뉴질랜드 약국에서 정식 판매된다.

전기요금이 급등한 가운데, 뉴질랜드 국민 5명 중 1명이 전기요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고장난 스마트 수도 계량기로 인해 무려 800달러에 달하는 수고 요금 청구서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4년,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떠난 사람은 약 3만 명. 이는 한 경기장을 가득 채울 만한 숫자이자, 2012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호주 이민이다.

지난달 260명의 생명을 앗아간 에어인디아 보잉 787 추락 사고의 예비 조사 보고서가 공개됐다.

퀸스타운에서 한 집주인이 허가 없이 자택을 불법 보딩 하우스(다가구 하숙시설)로 운영하다 적발되어, 총 11만3,723.56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평소 간절히 소망했다. 30여 년 전 온 가족이 13평 형 소형 아파트에서 복닥거리며 살 때다. 이 시절엔 소위 중산층으로 살아보는 게 절실한 소원이었다.

빅토리아주 모웰(Morwell) 대법정 배심원단은 7일, ‘죽음의 독버섯 오찬’ 사건의 피고 에린 패터슨(50)에 대해 전 시부모 및 시고모부 3명을 살해하고, 1명은 살인 미수한 혐의로 만장일치 유죄를 평결했다.

호주가 기후 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 국민을 위해 도입한 연간 280명 한정의 ‘기후 비자’ 추첨에 투발루 인구의 약 38%가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질랜드의 순이민으로 인한 인구 증가가 전년 대비 81.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식당에서 예약을 취소한 손님에게 1인당 5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예약 취소 수수료 정책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휴대폰 하나에 인생 대부분의 정보가 담기는 시대. 하지만 국경을 넘는 순간, 그 모든 정보가 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